[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취약계층 '난방비' 대책 마련…실효성은?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근 난방비가 큰 폭으로 오르며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스요금, 열 요금 인상 등으로 난방비가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식료품 물가까지 줄줄이 인상되면서 서민들이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의 타격도 클 것 같은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늘리고 가스요금 할인 폭도 확대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실효성은 어떨까요?
정부는 가스요금 인상은 전 세계적 현상이라면서 에너지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2분기엔 얼마나 오르게 될까요? 취약층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향후 1년 동안의 물가 상승률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한 달 전보다 0.1%p 확대됐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된 배경, 공공요금 인상 때문일까요? 물가 영향은 어떻겠습니까?
IMF와 세계은행에 이어 UN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최근 수십 년 사이 가장 낮은 경제 성장률을 예상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유엔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2.0%, 내년에는 2.5%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리고 내년까지 2%대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뜻일까요? 아울러 미국과 유럽의 경제 둔화가 두드러질거라 전망했는데 우리 경제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새해 들어 국내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서만 코스피 시장에서만 5조 넘게 공격적인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유입 배경은 무엇인가요? '사자' 행진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코스피가 연말에 부진했던 만큼 이번 상승세가 개인투자자들에겐 굉장히 반가운 소식일 것 같은데 일각에선 상승세가 '지나치게 가파르다'고 우려하더라고요?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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